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25국감]국립중앙도서관, 4년간 자료 9478건 훼손…복원에 32억 투입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박수현 "2022년 3536건 최다"
낙서 심해 폐기도

[2025국감]국립중앙도서관, 4년간 자료 9478건 훼손…복원에 32억 투입
AD
원본보기 아이콘

2020년부터 올해 9월까지 국립중앙도서관이 보관 중인 자료 9478건이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수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이 22일 공개한 국립중앙도서관 자료에 따르면, 해마다 수천 건의 훼손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에는 3536건에 달했다.

훼손 유형은 낙장(쪽이 떨어짐), 본문지·표지 손상, 제본 파손 등 다양하다. 일부는 볼펜이나 마커로 낙서가 심해 폐기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매년 장서 점검을 통해 훼손 자료를 파악하고 보존·복원을 조치하고 있다. 2020년부터 올해 9월까지 파손 및 훼손 자료 복원에 투입된 예산은 총 32억3200만원이다.


박 의원은 "한 권의 책을 잃는 일은 한 시대의 기억을 잃는 것과 같다"며 "국립중앙도서관은 국내 대표 도서관으로서 자료 훼손을 최소화하고, 국민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