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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여야 원대 회동 요청…노란봉투법·상법 수정안 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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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수정안 제시하면 적극 협조할 것"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6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상법 개정안을 두고 수정안을 논의하기 위한 양당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노란봉투법, 상법에 대한 수정안을 제시하면 국민의힘에서도 적극 협조할 용의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8.6 김현민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8.6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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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지난 5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중 방송법을 본회의에서 처리했다. 민주당은 방송3법을 포함해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을 7월 임시국회 임기 내 통과한다는 방침이었지만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대응 등으로 처리 일정이 늦춰졌다. 민주당은 이에 대응해 오는 21~24일 본회의를 열고 나머지 법안들을 순차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송 비대위원장은 "여야 합의도 무시하고 당장이라도 국가 존망이 걸린 것처럼 법안 처리를 서두르더니 오는 21일로 날짜를 미뤘다"며 "대한민국 경제에 대한 걱정보다 오는 22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김 빼기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 본심임을 드러낸 것"이라고 꼬집었다.


다만 2주의 시간을 번 만큼 국민의힘은 여론전과 함께 수정안 도출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송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을 향해 "남은 2주 동안만이라도 현장 목소리를 제대로 경청하고 반기업법 강행 처리를 철회하기 바란다"며 "남은 방송법에 대해서도 언론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추가 협상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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