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HDC현산, 방배신삼호 재건축 수주 무산…시공자 선정 투표 부결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방배신삼호 시공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됐지만
조합원 총회서 찬성 과반 득표 못해 수주 실패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신삼호 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에 실패했다.


방배신삼호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 전날 HDC현대산업개발이 조합원들에게 도열 인사를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방배신삼호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 전날 HDC현대산업개발이 조합원들에게 도열 인사를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방배신삼호 재건축 조합은 전날 수의계약으로 HDC현대산업개발과의 시공사 선정 계약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410표 중 반대 228표로 안건이 부결됐다.

HDC현산은 지난 5월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 응찰했지만 잇달아 유찰됐고, 이후 우선협상대상자로 전환돼 조합과 계약을 협의해왔다.


현행법에 따라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은 두 번 유찰되면 수의 계약이 가능하다.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과반 동의를 얻지 못해 현산의 수주는 무산됐다.


현산은 단지명으로 '더 스퀘어 270'(THE SQUARE 270)을 제안하며 3.3㎡당 공사비 876만원, 사업비 금리로 CD+0.1%, 추가 이주비 LTV 100%, 사업촉진비 2000억원 자체 조달 등을 사업 조건으로 제시했지만 조합원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방배신삼호아파트는 1981년 준공됐고 6개동, 481가구로 구성돼있다. 2016년 9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2019년 3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재건축 후 지하 5~지상 41층, 6개동, 920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