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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빠진 국민의힘 전당대회, 막판 변수는 '혁신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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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장동혁 등 반탄파 VS 안철수·조경태 등 찬탄파
안철수 측 "조경태와 인적쇄신 방향성 달라" 단일화 일축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른바 '혁신 후보' 단일화 여부가 판세를 가를 변수로 떠올랐다.


친한계로 분류되는 한 의원은 24일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한 전 대표가 오랜 기간 고심 끝에 결정한 일이다. 선거를 자주 치렀으니 내공을 쌓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며 불출마 계기를 설명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경기도 평택시 해군 2함대사령부 충무동산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경기도 평택시 해군 2함대사령부 충무동산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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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 대표의 불출마로 국민의힘 당 대표를 뽑는 8·22 전당대회는 크게 탄핵 반대파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장동혁 의원과 탄핵 찬성파인 안철수·조경태 의원 구도로 짜일 전망이다.


핵심 변수인 혁신 후보 간 단일화 여부는 미지수다. 조 의원은 인적 쇄신을 통한 당 개혁을 주장하며 원탁회의를 통한 혁신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 상태이나 안 의원은 회의적인 입장이다. 안 의원 측 관계자는 "결선 투표에서 자연스럽게 후보가 추려질 것"이라며 "지금은 단일화를 이야기할 때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조 의원은 윤 전 대통령 체포 시도 당시 이를 저지하려 한남동 관저 앞에 집결했던 국회의원 45명을, 안 의원은 대선 기간 정치적 책임을 지는 자리에 있던 2명을 인적 쇄신 대상자로 지목한 바 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24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오찬 회동을 위해 서울시청을 방문해 오시장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24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오찬 회동을 위해 서울시청을 방문해 오시장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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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다. 본경선은 다음 달 20일부터 21일 이틀간 치러진다. 25일 10시 현재까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안철수, 장동혁, 조경태, 주진우 의원, 양향자 전 의원 등 7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장보경 기자 j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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