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도시화·교육 기능 추가…브랜드 가치 강화
전남 구례군은 야생화생태특구가 변경 지정됨에 따라 2027년까지 3년간 연장 운영된다고 25일 밝혔다.
구례 야생화생태특구는 지난 2010년 최초 지정 이후 지리산정원 조성, 야생화축제 관광자원화, 야생화연구소 운영, 압화산업 활성화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생태자원을 활용해 구례 브랜드 가치와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 변경 지정은 지역특화 발전특구 제도에 따라 규제 완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군은 기존 3개 특화사업(야생화생태관광, 야생화 생산기반 확충과 인력 양성, 야생화 유통시설건립 마케팅 활성화)과 9개 세부 사업에 더해, 생태ㆍ치유ㆍ정원도시화 사업과 지역특화 야생화·숲교육 발전사업 등 2개 사업을 추가해 총 11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야생화생태특구를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쉼과 체험이 가능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집중하겠다"며 "숲 교육 발전사업을 통해 숲정원이 생태탐방과 힐링, 학습의 공간으로 기능하도록 운영해 지역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여윳돈 생기면 주식 말고 여기 몰린다…"고금리가 ...
마스크영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농업 바꾼 FTA]①](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052613261273177_1748233571.jpg)















![[시론]경제수석이 안보인다는데…](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1009025928544A.jpg)
![[사사건건]개인정보 유출, 끝이 아니라 시작](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1010405361384A.jpg)
![[기자수첩]SK가 말하는 '구성원 행복'의 조건](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1011081826299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