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여론조사
부동산 정책 긍정·부정 평가 엇갈려
추진력·속도감이 긍정평가 1순위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 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서는 정청래 의원이 민주당 지지층에서 박찬대 의원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의 여론조사(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대상 무선전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응답률은 12.1%)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대통령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를 묻는 직무수행 평가와 관련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5%였다. 이는 지난주 조사보다 1%포인트 오른 것이다. '잘못하고 있다'는 비율은 23%였는데, 이는 지난 조사보다 2%포인트 늘었다.
긍정평가(648명)를 한 사람들의 지지 이유를 살펴보면 '추진력·실행력·속도감'을 꼽은 사람이 15%, '경제·민생' 13%, '소통' 10% 등을 제시했다. 부정평가(228명)를 한 사람들의 응답의 경우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14%, '외교' 11%,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 11%, '인사' 10%, '부동산 정책·대출 규제' 10% 등을 차지했다. 눈여겨볼 점은 긍정평가한 이유와 부정평가한 이유 모두에 부동산 정책이 있다는 점이다. 대통령 직무를 긍정평가한 이들 가운데 4%는 부동산 정책을 꼽았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3%포인트 올라 46%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1%포인트 하락한 22%였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 당 대표 경선과 관련해서는 정 후보 지지율이 32%, 박 후보 지지율이 28%로 나타났다. 다만 민주당 지지층(457명·표본오차 ±4.6%포인트)으로 좁힐 경우 정 의원 지지율은 47%, 박 의원은 38%였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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