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업체 50곳 참여…320명 채용
경기도 이천시는 지역 기업의 맞춤형 인재채용과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19일 이천시청 아트홀 앞 '모두의 광장'에서 '2023 이천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시가 개최하는 최대 규모 채용 행사로, 50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관리·서비스·물류?생산직 32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기업 면접관과 구직자 간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이 이뤄진다.
행사장에서는 고용서비스 기관들도 참여해 취업지원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천일자리센터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관련 사업 안내를 한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는 MBTI 성격유형 검사 및 취업 상담 서비스,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 일자리 상담과 카페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업 타로카드, 퍼스널 컬러진단 등의 개별 부대행사도 열린다.
50개 참여기업의 상세구인 현황은 이천시청 홈페이지 또는 이천일자리센터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가 기업과 구직자 간의 매칭으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상호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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