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개가 운전을?"…SNS에 영상 올린 이스라엘 남성 체포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경찰 관계자 "운전석에 개 앉힌 것 자체가 부적절·교통법규 위반"

이스라엘 남성이 개가 운전하는 듯한 영상을 SNS에 올린 후 체포됐다. / 사진=Kan 영상 캡처

이스라엘 남성이 개가 운전하는 듯한 영상을 SNS에 올린 후 체포됐다. / 사진=Kan 영상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나연 인턴기자] 달리는 차량의 운전석에 개를 앉히고 마치 개가 운전하는 것 같은 영상을 찍어 SNS에 올린 이스라엘 남성이 체포됐다.


최근 와이넷(Ynet)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예루살렘 교통경찰대는 전날 개가 운전을 하는 것처럼 연출해 찍은 영상을 왓츠앱 등 SNS에 게시한 35세 남성을 소환해 조사한 뒤 구금했다.

이 남성이 올린 영상에는 달리는 차를 운전석에 앉은 개가 운전대를 잡고 방향을 조정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사실 이 남성은 자신이 운전하면서 개를 무릎에 앉히고, 자신의 손과 개의 앞발을 운전대에 올려 포갠 채 영상을 찍은 것이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유효한 자동차 검사도 받지 않았다.

경찰은 개를 운전석에 앉힌 행동이 다른 도로 이용자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어 "운전석에 개를 앉힌 채 운전한 것은 부주의하고 부적절한 행동으로 타인을 위험하게 할 수 있다"며 "중대 교통법규 위반 혐의로 기소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연 인턴기자 letter9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