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홍남표 창원시장, 태풍 힌남노 대응 긴급 대책회의 소집 … “단 한 명도 잃거나 다치지 않게 하자”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응을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응을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3일 오전 태풍 힌남노 대응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홍 시장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우리 지역에 많은 양의 비와 강풍·풍랑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각종 시설물과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확실히 하라”고 지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창원지역은 오는 5일 오전부터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어선다.


시간당 50~100㎜의 많은 비가 내리고 강수량은 곳에 따라 500㎜ 이상이 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해안가를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50㎧ 이상의 강풍도 예보된 상태다.

창원시는 해안가 지역에 많은 비와 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해안가 저지대 침수 및 해일 피해 우려 지역의 안전관리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지하차도, 우수저류시설과 배수펌프장 등을 점검해 재난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가동 준비도 마쳤다.


홍 시장은 이날 전 실·국·소장과 구청장에게 분야별 태풍 대비 대처상황을 보고 받고 모인 이들과 함께 미비점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그는 “이번 태풍은 2003년 태풍 매미와 이동 경로가 유사하고 규모도 크고 강도도 매우 세다”라며 ▲해안가 어선결박 ▲수산 시설 고정 ▲방파제 출입 금지 등 해안지역 피해 방지책도 주문했다.


이어 “태풍 상륙 전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을 사전대피시켜 단 한 명도 잃거나 다치지 않게 최선을 다해달라”며 “힌남노 영향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자”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