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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건기식에 사활 건 아모레퍼시픽"…맞춤형 서비스 론칭·미국 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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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탈뷰티·큐브미 '건기식 투톱'…대표 제품 강화·신제품 출시 사활
하반기 마이 바이탈뷰티 서비스 론칭…미국·베트남 등 건기식 글로벌 진출

[단독]"건기식에 사활 건 아모레퍼시픽"…맞춤형 서비스 론칭·미국 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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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건기식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최근 맞춤형, 온라인, 글로벌 등 3가지 키워드의 경영 전략을 세웠다. 맞춤형 서비스를 시작하고 온라인 판매를 본격화하면서 세계 시장까지 사업 확대를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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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건기식 서비스 론칭= 26일 아모레퍼시픽 그룹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은 올해 하반기 건기식 브랜드 '바이탈뷰티'의 개인 맞춤형 추천·판매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해 '마이 바이탈뷰티(가제)' 서비스를 론칭한다. 앞서 바이탈뷰티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판매' 규제샌드박스 시범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제 고객은 아모레퍼시픽 의 '마이 바이탈뷰티' 서비스를 통해 영업장을 방문하면 본인의 건강 상태에 적합하게 소분 포장된 건기식을 구매할 수 있다.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완제품의 소분 및 재포장을 통해 바이탈뷰티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꼭 맞는 '1일 1포'와 같은 건기식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더불어 미국과 베트남 등 해외 진출도 준비중이다. 아모레퍼시픽 그룹 관계자는 "하반기에 건기식 사업 확대를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나아가 내년을 목표로 바이탈뷰티의 해외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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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탈뷰티는 아모레퍼시픽 이 2002년 론칭한 건기식 브랜드다. 대표 제품으로는 '명작수', '메타그린', '슈퍼콜라겐', '녹차에서 온 유산균' 등이 있다. 홍삼과 인삼열매(부원료)를 함유한 명작수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3~5월 누계 매출이 전년 대비 27% 성장했다. 이달에 선보인 '메타그린 슬림'은 2012년 출시 이래 누적 판매 500만개를 돌파한 메타그린 제품의 새로운 제품이다. 디지털 전용상품으로 선보인 '메타그린 슬림'은 출시 이후 10일 만에 판매량 5000개를 돌파했으며, 온라인(AP몰) 구매자 리뷰 평균 평점도 4.8점을 상회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슈퍼콜라겐은 2010년 첫 출시 이후 10년간 꾸준히 사랑 받는 베스트셀러로, 저분자 콜라겐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이너뷰티 제품이다. 지난해 제품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후 바이탈뷰티 브랜드 전 제품 중 매출 성장률 1위 기염을 토했다.


지난 2월에는 제주 유기농 차밭에서 발견한 새로운 유산균 소재 연구와 제품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녹차유산균 연구센터'를 개소했고 신제품 '녹차에서 온 유산균'도 출시했다. 홈쇼핑 론칭 방송에서 6개월 세트 구성이 전량 동나는 품절 기록을 세웠다. 우수한 효능과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제형 등이 고객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출시 이후 2개월간 제품이 1분마다 1개씩 판매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은 바이탈뷰티 대표 제품의 성과를 더욱 강화하고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에 사활을 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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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미 라인 다각화 집중= 아모레퍼시픽 은 건기식 사업 확대를 위해 바이탈뷰티와 함께 투톱 브랜드로 론칭한 '큐브미' 사업 확대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퍼펙트 큐브', '슬림 큐브', '콜라겐 큐브' 등이 있다. 큐브미는 브랜드 론칭 1년여 만에 각종 이커머스는 물론 백화점, 드러그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700여개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9년에는 한 해 동안 목표 대비 3배가 넘는 매출 성과를 올렸으며, 대표 제품인 콜라겐 큐브는 론칭 당시 하루 만에 제품 5000개를 완판하는 등 폭발적인 고객 반응을 얻었다. 이와 같은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큐브미는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고객 판매 접점을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작년 말에는 입점 기준이 높고 까다로운 코스트코에도 입점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 관계자는 "큐브미의 성과는 한국 이너뷰티 시장에서 단기간에 얻어낸 것으로 의미가 있다"면서 "이를 발판으로 스킨케어·다이어트 라인에 더해 식단 관리, 요가, 명상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연내 아시아 권역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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