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클릭 e종목]"SM엔터, 엑소음반 1000만장 판매…4분기 호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DB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6만9000원 제시

엑소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소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DB금융투자는 에스엠 에 대해 올해 4분기 호실적을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9000원을 제시했다. 26일 종가는 5만3900원이었다.
27일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스엠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58% 상승한 207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는 컨센서스 177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이다.

에스엠 소속 아이돌 EXO(엑소)의 음반 판매량이 영업이익을 이끌었다. 4분기에만 총 160만장 이상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발매된 엑소 정규 5집 앨범 'DON`T MESS UP MY TEMPO'는 지난달에만 약 120만장이, 이번 달 발매된 리패키지 앨범은 약 40만장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데뷔 이후 누적 음반판매량은 1000만장을 돌파했다.

황 연구원은 "엑소 음반 판매량에 힘입어 에스엠의 올해 4분기 음반사업 매출액은 작년 3분기 222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실물 음반 시장이 스트리밍의 영향으로 지속 축소되고 있지만 에스엠은 흥행 아이돌 그룹의 영향으로 음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의 일본 공연에 73만명이 몰렸고, 유튜브(Youtube) 정산 수익이 약 14억원이나 됐다.

황 연구원은 "에스엠은 4분기 실적 호조와 더불어 내년에도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향 매출 확대, 동방신기·엑소 등 소속 아티스트 견조한 해외 활동 지속, 그리고 SM C&C 광고사업부의 정상화에 힘입어 괄목할 만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 중국 활동이 재개되면 실적 추정치 상향 및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故정주영 회장 63세 며느리, 태극마크 달고 아시안게임 출전한다 농심, '먹태깡' 돌풍 여전…"600만봉 넘었다" "당 대표 체포안 통과에 웃음이 나냐" 개딸 타깃된 고민정

    #국내이슈

  • '폭군' 네로 황제가 세운 궁전… 50년 만에 재개장 [르포]"새벽 1시에 왔어요" 中, 아이폰 사랑은 변함없었다 "연주에 방해된다" 젖꼭지까지 제거한 일본 기타리스트

    #해외이슈

  • [포토] 무거운 표정의 민주당 최고위원들 조국·조민 책, 나란히 베스트셀러 올라 [아시안게임]韓축구대표팀, 태국 4대 0 대파…조 1위 16강 진출(종합)

    #포토PICK

  • 현대차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 무선으로 즐기세요" 기아, 2000만원대 레이 전기차 출시 200만원 낮추고 100만㎞ 보증…KG 새 전기차 파격마케팅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폭스 회장직 물려받은 머독의 장남, 라클런 머독 [뉴스속 용어]헌정사 처음 가결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뉴스속 용어]'연료비조정단가' 전기요금 동결 신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