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많은 관심 속에 총 97편(대학생 60편, 일반인 등 37편)이 응모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8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또 이건일·김범주(대학생)씨의 '기계학습을 통한 결손여부 예측과 이를 활용한 이월결손금 공제제도 개선방향' 등 5편의 응모작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을 맡은 서희열 교수는 "국세행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국민의 시각에서 국세행정을 분석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한 우수한 보고서가 많았다"며 "간편결제 서비스에 대한 개선방안,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등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정책 대안 제시 등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펴는 '국민중심 세정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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