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 대통령 방문 기간중 글로벌 업체와 수소 관련 MOU
현대차 , 2025년까지 수소전기차 5000대 수출 목표
에어리퀴드社, 한국 수소충전소 설치 SPC 투자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지난 13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유럽 4개국 순방을 떠나기 위해 공군 1호기에 오른 뒤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5일 현대자동차는 문 대통령 내외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시내에서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를 직접 탑승했다고 전했다. 수소전기차 넥쏘는 현대차 가 프랑스에 수출한 첫번째 넥쏘 차량으로 이날 시승은 문 대통령 내외가 탑승한 차량을 포함해 넥쏘 2대, 투싼 수소전기차 택시 3대 등 모두 5대로 운행됐다.
이날 문 대통령은 파리 시내에서 운행중인 투싼 수소전기차 택시가 수소충전소에서 충전하는 모습을 참관하기도했다. 충전 시연이 진행된 충전소는 에어리퀴드사가 파리 시내에 설치한 첫번째 수소충전소로, 충전 시간은 약 3분으로 기존의 배터리 전기차(급속 충전 30분)보다 훨씬 짧은 시간 내에 이루어졌다.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은 "파리는 수소충전소가 도심에 위치하고 있지만 한국은 수소차에 대한 오해나 안전기준 등으로 도시 외곽에 주로 설치되고 있다"며 "프랑스의 사례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파리 시내에는 프랑스 스타트업 STEP이 운영하는 수소전기차 택시 62대가 운행되고 있다. 해당 차종은 현대차 의 투싼 수소전기차이며 지난 2016년 5대로 시작해 현재는 62대까지 규모를 늘렸다.
한편, 현대차 는 문대통령의 프랑스 방문 기간 중 글로벌 산업용 가스회사인 에어리퀴드,에너지기업 엔지와 함께 수소전기차 및 수소전기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공동 MOU를 체결한다.
특히 에어리퀴드는 한국 수소충전인프라 확대를 위한 투자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에어리퀴드는 올해 말 무렵 2000억원 규모의 자본금으로 설립될 특수목적법인(SPC)에도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를 통해 2022년까지 국내에 100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동시에 에어리퀴드와 엔지는 2025년까지 프랑스에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현대차 도 2025년까지 프랑스에 승용차와 상용차 등 5000대의 수소전기차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대차 는 이번 3사의 공동 MOU는 세계적인 에너지기업과 완성차 기업이 모여 수소전기차의 제조 및 인프라 구축, 보급 확대를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수소전기차는 차세대 친환경 차량으로 주목받아왔지만 충전소 등 관련 인프라 확충이 더디게 진행된다는 점이 보급 확대의 걸림돌로 지적돼왔다.
정 사장은 "글로벌 수소전기차 기술 리더십의 지속적인 확보는 물론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혁신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노력도 지속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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