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승희 전 강원랜드 사장이 재직 시절 30대 여성과 데이트를 위해 314회에 걸쳐 법인카드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30대 여성은 함 전 사장이 지난 2008년 설립한 보수성향의 싱크탱크 ‘포럼오래’의 사무국장 손모 씨로, 방배동 서래마을에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손 씨와 개인적 만남에 법인 카드를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함 전 사장은 “포럼오래 사람들과 만나서 식사를 할 때는 포럼의 법인카드를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2000년 새천년민주당 공천을 받아 16대 국회의원이 된 함 전 사장은 지난 2007년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민주당을 탈당하고 박근혜 캠프에 합류했다. 이후 2008년 4월 총선에서 친박연대 공천심사위원장과 최고위원을 지냈던 함 전 사장은 같은 해 5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싱크탱크로 불린 ‘포럼오래’를 설립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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