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이틀 동안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 5층 다목적 이벤트홀에서는 내셔널바둑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14~17라운드가 진행됐다.
매직리그에서는 전라남도가 13승4패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충청남도가 10승7패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대구 덕영, 경북 한국광물, 서울 원봉 루헨스 세 팀이 9승8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개인 승수에서 앞선 대구 덕영과 경북 한국광물이 포스트시즌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2016 내셔널바둑리그는 지난 4월30일 한국외대 오바마홀에서 열린 개막전을 시작으로 5월 세종·대전, 6월 안동, 7월 목포, 9월 고양, 그리고 이번에 열린 10월 부산까지 총 7개월간에 걸친 정규시즌 대장정을 끝냈다.
포스트시즌은 11월 중 바둑tv 스튜디오 대국으로 진행되며, 8강 스탭래더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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