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애플스토어에서도 가입 가능
교체기간 줄이고 애플팬 확보한다는 계획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애플이 매달 일정 금액을 내면 1년 뒤 쓰던 아이폰을 최신 기종으로 바꿔주는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온라인 애플스토어에서도 시작한다.
애플은 그동안 오프라인 매장인 애플스토어에서만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애플은 지난해 9월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 출시 당시 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애플은 이를 통해 단말기 교체 주기를 단축시키고 애플의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한다는 점을 기대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에만 적용된다. 아이폰6s 16기가바이트(GB) 모델은 월 32.41달러(약 3만7000원), 64GB는 월 36.58달러(약 4만2000원), 128GB는 월 40.75달러(약 4만7000원)에 판매된다. 아이폰6s 플러스는 36.58달러부터 시작한다.
한편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은 미국에서만 신청을 받고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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