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에서 공인인증서 전자서명 없이 스마트OTP(1회용 패스워드를 이용한 사용자 인증) 입력으로 거래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PC에서 인터넷을 통해 결제할 때 이용할 수 있으며 1회 결제금액은 50만원 이내, 1일 한도는 없다.
서비스 가능 가맹점은 LG유플러스의 결제창을 이용하는 1만5000개 네이버페이 가맹점이며 추후 LG유플러스 및 KG이니시스의 결제창을 이용하는 모든 쇼핑몰로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이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OTP는 NFC 지원 스마트폰(안드로이드폰)과 접촉하면 OTP번호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1회용 비밀번호 생성기다. 모바일뱅킹 뿐 아니라 인터넷뱅킹도 별도 앱(KB스마트원통합인증) 설치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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