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에는 국내 R&D 수행 경험이 있는 쓰리엠(3M), 지멘스코리아, 솔베이 코리아 등 외투기업과 프리드리히알렉산더 대학원(FAU 부산 캠퍼스), 유타대학교(아시아캠퍼스), 겐트대학교(글로벌캠퍼스), 한국 뉴욕주립 대학교, 조지메이슨대학교 등 외국계 공대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외국기관과 국내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 가능한 산업기술 R&D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 뉴욕 주립대와 지이(GE)초음파는 공동 연구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국내 R&D 규정이나 절차에 대한 언어, 문화적 차이로 인한 유무형의 진입장벽으로 인해 참여가 어려운 점이 있으며 국제 공동 R&D의 특수성 등을 고려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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