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M&A지원센터는 침체된 중견·중소·벤처 M&A시장을 활성화시키는 한편 M&A를 통한 중견기업의 구조조정과 지속성장을 측면 지원하기 위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축적된 중견기업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 국내외 M&A 자문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중견기업 M&A 시장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중견련 회원사의 M&A 수요와 증권사, 회계법인, M&A 부티크, M&A 전문기관의 정보를 접목해 중견기업 M&A 시장의 정보허브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를 위해 최근 은행·증권사, 구조조정전문회사, M&A펀드, 창투, 회계·법무법인 등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은 전문인력들을 영입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강호갑 중견련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최진식 심팩 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중견기업의 중소·벤처기업 M&A가 활성화되면 신(新)기술과 신(新)성장 산업의 안정적인 육성이 촉진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중소·벤처 자본생태계의 선순환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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