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퍼런스는 내년 6월 '한국국토정보공사'로의 사명 변경을 앞둔 LX공사가 국가공간정보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올 들어 세 번째다. 주제는 '3D 공간정보 신기술 공유'와 '국내 공간정보 소프트웨어(SW)산업 발전방안'이다.
컨퍼런스는 ▲3D 공간정보 소프트웨어 기술 발전방안 ▲3D 공간정보 하드웨어 기술 발전방안 ▲국내 공간정보 소프트웨어(SW)산업 발전방안 토론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좌장은 신성웅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지능형인지기술연구부장이 맡는다.
'3D 공간정보 소프트웨어 기술 발전방안' 세션에서는 ▲김주현 가이가 3D 연구소장(BIM·GIS 상호운용 플랫폼 개발과 활용) ▲최형환 이지스 연구소장(UCC 3D 공간정보 표현기술) ▲장호현 한국가상현실 대표(구축사례를 통한 통합공간관리시스템의 발전 방향)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3D 공간정보 하드웨어 기술 발전방안' 세션에서는 ▲이성현 라이카지오시스템즈코리아 차장(최신모바일매핑시스템 기술동향) ▲서동용 지오시스템 차장(Trimble Geospatial Solution 소개) ▲전상구 소끼아코리아 이사(3D Machine-Control, MMS, Scanner)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김영표 LX공사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중소 산업계가 보유한 최신 기술력을 홍보하고 마케팅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동시에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대한민국 공간정보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사는 '한국국토정보공사'로의 사명변경에 발맞춰 창조경제의 신성장 동력인 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역할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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