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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팔 툭 친 李대통령…무슨 말 했길래?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추가경정예산 시정연설을 마친 뒤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추가경정예산 시정연설을 마친 뒤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선서식에서

'뒷짐 악수'로 논란됐던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에 입장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에 입장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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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회 시정연설에서도

두 사람의 악수 장면에 관심 쏠렸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추가경정예산 시정연설을 마친 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추가경정예산 시정연설을 마친 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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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의원이 몇 마디 건네자

이 대통령이 웃으며 권 의원의 팔을 '툭'

이재명 대통령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과 악수하며 권 의원의 팔을 툭 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과 악수하며 권 의원의 팔을 툭 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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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의원은 이 대통령에게 무슨 말을 했을까?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이재명 대통령 시정연설 후 이 대통령에게 김민석 총리 후보자 임명은 안 된다는 뜻을 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마친 뒤 인사하는 도중 권 의원의 팔을 툭 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권 의원은 이날 본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대통령에게) 총리 임명은 안 된다고 2번 얘기하니까 알았다면서 툭 치고 갔다"고 소개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마친 뒤 야당 쪽 의원석으로 가서 야당 의원들과 간단한 인사말을 건네면서 악수를 나눴다. 특히 이 대통령은 과거 대학동문으로 사법고시를 함께 준비한 것으로 알려진 권 의원을 보고 반가운 내색을 했다. 악수를 나누며 대화를 하던 도중 이 대통령이 권 의원의 팔을 툭 치는 모습이 비춰졌다.


이외에도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전날 끝난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이 대통령에게 임명 재고 의견을 여러 차례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 대통령은 시정연설 과정에서 야당 의원석에 시선을 두며 협치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예산 내역을 소개하는 과정에서도 야당 의원들을 향해 "정부 추경안에 담지 못한 내용이 있다면 국회 심의과정에서 의견을 내달라"며 "삭감에 주력하겠지만 필요한 예산항목이 있다면 말해달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음은 이재명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주요 장면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추가경정예산 시정연설을 위해 도착한 국회에서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국회에 도착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인사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본회의장에 입장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인사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추가경정예산 시정연설에서 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추가경정예산 시정연설을 마친 뒤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가경정예산 시정연설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우원식 국회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퇴장하며 국민의힘 의원들과 악수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추가경정예산 시정연설을 마친 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박찬대, 정청래 의원을 만나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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