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 한 점에 1000원?"…유명 프랜차이즈 바가지 순대에 '시끌'

"2인분 양도 다르지 않아" 주장
해당 업체 공식 사진과 구성 동일

한 누리꾼이 주문했다고 주장한 1만6000원 모듬순대. 보배드림 캡처

한 누리꾼이 주문했다고 주장한 1만6000원 모듬순대. 보배드림 캡처

한 유명 프렌차이즈 매장에서 판매하는 1만6000원짜리 모듬 순대 구성을 두고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것이 순대XXX 모듬순대'라는 제목의 제보글이 접수됐다.

제보자가 올린 사진에는 찰순대 7개, 야채 순대 6개, 막창순대 2개와 내장류 약 5점이 담겨 있었다. 가격은 1만6000원이다. 해당 업체에서 올린 공식 홍보 사진과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제보자는 "최근에 오픈한 프랜차이즈 순대집에서 구매했다. 맛이라도 있으면 인정하지만 순대는 차갑고, 돈 버린 기분이 든다"며 "다른 분들은 피해 보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3만2000원짜리 시켰는데…직원에게 물어봐도 "정량"

또 다른 누리꾼이 2인분을 주문했다고 전한 사진도 큰 반응을 보였다. 상품 설명에 올라와 있는 1만6000원짜리 순대 2인분, 즉 3만2000원어치를 주문했는데 양과 구성이 1인분과 유사했기 때문이다.

한 누리꾼이 주문한 3만2000원어치 모듬순대 2인분. 보배드림 캡처

한 누리꾼이 주문한 3만2000원어치 모듬순대 2인분. 보배드림 캡처

제보자는 "막창순대 하나 먹고 찍은 2인분 3만2000원짜리다. 사장님과 직원들에게 재차 확인했지만 2인분이 맞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영수증이나 자료가 부족하다", "경쟁업체에서 일부러 조작한 것 아니냐" 등의 반응과 "광장시장보다 더하다", "순대정식 시키면 서비스로 나오는 수준"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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