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PI첨단소재, 로봇·우주항공 진출 모멘텀 부각에 강세

[특징주]PI첨단소재, 로봇·우주항공 진출 모멘텀 부각에 강세

PI첨단소재 가 강세다. 로봇, 우주항공 사업 진출 모멘텀에 따른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분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후 2시5분 기준 PI첨단소재는 전일 대비 4.98% 상승한 1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PI첨단소재는 폴리이미드(PI)필름을 전문 생산하는 글로벌 1위 기업"이라며 "PI 필름은 고내열·고절연·고강도 특성을 갖춘 기능성 소재로, FPCB(연성회로기판)·방열시트·반도체·전기차(EV)·우주항공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로 예정된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진입은 PI 시장에 상당한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힌지 구조 및 내부 배선 복잡도를 높이며 고신뢰성·고내열 소재 수요를 확대시키고 있어 동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또 PI필름이 적용된 방열시트(PIGraphiteSheet)는 열전도 특성이 우수해 스마트폰·태블릿 등의 핵심 방열 부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모바일 기기의 AP(ApplicationProcessor)성능 향상과 고집적화가 진행되면서 기기당 발열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발열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첨단산업용 PI부문은 EV·ESS(에너지저장장치)·반도체·초고속통신·디스플레이 등 비모바일 영역을 포괄하며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EV및 이차전지 분야는 고전압·고에너지밀도 환경이 일반화되면서 절연성과 내열 특성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EV 배터리 모듈 및 구동 모터는 고온·고전력 환경에서 안정적인 전기 절연 특성이 요구되는데, PI필름은 이런 물성을 충족하는 소재로 활용이 가능해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로봇, 우주항공, AI 반도체 등 첨단산업용 시장 진출 모멘텀 확보로 기업가치 재평가 임박했다"며 "관절 구동 모터 및 전력 제어 영역에서는 전기적 절연성과 내열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오작동 및 안전 문제로 직결될 수 있어, 고내열·고절연 특성을 갖춘 PI계열 소재의 적용 가능성이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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