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막장 유튜버 OUT' 시민 모니터링단 출범

경기 부천시는 29일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문제성 1인 미디어 대응 시민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열고 공공장소에서의 무분별한 촬영 행위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 모니터링단 80여명은 일상에서 현장 모니터링, 온라인 영상 점검, 문제 행위 제보 등의 활동을 통해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는 무분별한 미디어 촬영으로부터 시민의 일상을 보호하는 데 힘쓴다. 시는 시민 제보와 행정 조치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체계적인 운영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29일 부천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열린 '문제성 1인 미디어 대응 시민 모니터링단' 발대식이서 조용익 시장(앞줄 가운데)과 시민 모니터링단이 '막장 유튜버 근절' 메시지 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29일 부천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열린 '문제성 1인 미디어 대응 시민 모니터링단' 발대식이서 조용익 시장(앞줄 가운데)과 시민 모니터링단이 '막장 유튜버 근절' 메시지 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발대식에 참여한 한 시민 대표는 선서를 통해 "공공장소의 질서를 시민의 힘으로 지켜낸다는 사명감을 갖고 활동하겠다"며 "객관적이고 책임 있는 자세로 문제성 미디어 행위를 살피고 제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 모니터링단은 시민이 주체가 돼 지역 질서를 지키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라며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모니터링단 출범을 계기로 문제성 미디어 활동에 대한 상시적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반복적이거나 악의적인 행위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단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며, 불법·위법 촬영은 구조적으로 차단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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