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지난 28일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회의실에서 '산림재난대응단 및 읍면 산불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남 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이 봄철 건조기를 앞두고 산불 예방과 산림 보호를 위해 전담 인력을 가동하며 총력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29일 전남 곡성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회의실에서 '산림재난대응단 및 읍면 산불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대원들은 선서문 낭독을 통해 산림 보호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산업안전 교육을 받았다.
올해 운영되는 인력은 산림재난대응단 28명과 읍면 산불진화대 33명 등 총 61명으로 군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근무 기간을 이원화했다. 읍면 산불진화대는 봄철 5개월과 가을철 45일간 집중적으로 운영되는 반면, 산림재난대응단은 11개월간 상시 운영된다.
특히 산림재난대응단은 기존의 단순 산불 진화 업무를 넘어 여름철 산사태 예방과 병해충 예찰 활동까지 병행하며 연중 체계적인 산림 재난 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곡성군은 올해 평년보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 인접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초동 진화 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림이나 산림 인접 100m 이내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 무단 취사 등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산불 진화뿐만 아니라 산사태와 병해충 예찰까지 담당하는 대응단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대원들은 현장에서 본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근무해 주길 바라며, 군민들도 산림 보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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