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은평구청장, 내달 8일 '김미경의 평생학습도시 이야기' 출판기념회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 비결 담아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의 네 번째 저서 '김미경의 평생학습도시 이야기' 출판기념회가 다음 달 8일 오후 2~6시 이호철북콘서트홀(은평구 통일로 767, 2층)에서 열린다.

'김미경의 평생학습도시 이야기' 표지. 은평구청 제공.

'김미경의 평생학습도시 이야기' 표지. 은평구청 제공.

이번 신간은 김 구청장이 재선 구청장으로 재임하며 은평구를 '평생학습도시'로 만들어온 과정을 담은 실천적 매뉴얼이다. 평생학습에 대한 철학부터 구체적인 정책 실행 과정까지 총 6개 장으로 구성됐다.


책에는 은평구가 자랑하는 '1동 1대학', '5분거리 배움터' 등 독창적인 평생학습 모델이 소개된다. 16개 행정동이 각각 다른 지역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맺어 동 주민센터를 캠퍼스로 지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고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1동 1대학' 사례가 대표적이다.

또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학습 전략과 은평구가 구축한 177개 평생교육기관, 8개 대형 도서관 등 학습 인프라도 상세히 다뤘다. 평생학습의 장애 요인과 해소 방안, 지속가능한 'K-평생학습 전략' 제안도 담겼다.


김 구청장은 2018년 제20대 구청장으로 당선된 이후 은평구를 평생학습도시로 만드는 데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은평구는 지난해 12월 유네스코가 선정하는 '학습도시상'을 수상했다.


김 구청장은 은평구의회 의원, 서울시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등을 거쳐 2018년 초선 구청장 중 가장 높은 득표율(65.4%)로 당선됐다. 현재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과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책 머리말에서 그는 "2024년 12월 3일 계엄의 밤, 은평구가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받았다"며 "위대한 국민들이 계엄을 막을 수 있었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학습'에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이어 "국민들은 지난 수십 년 동안 민주주의와 헌법, 인권과 시민의식을 꾸준히 체득해 온 경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출판기념회는 당초 이달 31일 예정이었으나 지난 25일 별세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장례가 27일부터 31일까지 기관·사회장으로 치러짐에 따라 일정을 변경했다.


[출판기념회 개요]

▲일시 = 2026년 2월 8일(일) 오후 2시~6시

▲장소 = 이호철북콘서트홀(은평구 통일로 767, 상가 2층)

▲주요내용: 저자 소개, 포토타임, 사인회 등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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