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계열사 LS엠트론 연구소에서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8일 경기남부경찰청 중대재해수사팀에 따르면 지난 20일 수원시 권선구 LS엠트론 연구소에서 연구직 직원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트랙터 관련 기술을 연구하던 직원으로, 사고 당시 혼자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동 내 사고 지점에는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현장 감식을 통해 외부 요인에 의한 사고 가능성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 결과와 감식 보고서가 나오지 않아 사인을 단정하기 어렵다"며 "사망 원인이 확인되는 대로 관련 규정에 따라 추가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동당국도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