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압해읍에 위치한 1004섬 분재정원. 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이 인근 목포시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목포시민을 대상으로 1004섬 분재정원 관람료 50% 할인 혜택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할인은 신안군과 목포시가 2025년 3월 17일 체결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 조치다.
군은 '신안군 정원관리 및 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에 따라 2026년부터 목포시민은 1004섬 분재정원을 기존 관람료의 절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1004섬 분재정원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과 분재를 감상할 수 있는 군의 대표적인 정원 관광지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인접 도시인 목포시민들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일상 속 여가와 휴식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정원문화를 향유할 기회가 확대되면서 정원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관람료 할인은 인접 지자체 간 상생협력이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진 사례"라며 "앞으로도 정원 관광 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간 교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할인 혜택은 1004섬 분재정원 매표소에서 목포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할 경우 적용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