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김성 장흥군수. 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장흥군은 전날 기획재정부와 국가유산청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 핵심 사업을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김성 장흥군수는 박창환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과 허민 국가유산청장을 차례로 만나 장흥군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앞서 지난 11월 초 국회를 찾아 ▲보림사 주변 비자림 경관 조성 ▲보림사 관광자원 구축 ▲K-노벨문학센터 건립 등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한 바 있다.
이번 중앙부처 방문에서는 ▲보림사 주변 정비사업 ▲보림사 종합개발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비 ▲장흥 순지~대덕 연지 간 4차로 확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반영 등 굵직한 현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장흥군은 앞으로 국회 예산안 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중앙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건의 활동을 이어가며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성 군수는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려면 정부의 뒷받침이 절실하다"며 "장흥의 중장기 발전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해서 찾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