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방시대위원회가 21일 공동 간담회를 열고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지방시대위원회와 전남도지방시대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공동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양 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석해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통합 논의 과정에서 지방시대위원회의 역할을 점검했다.
광주·전남 지방시대위원회 위원들이 21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공동 정책 간담회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이날 간담회는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담당하는 지방시대위원회의 기능을 정리하고, 향후 협력 구조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위원회는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행정통합 기본 방향에 대한 정책 검토 ▲인공지능(AI), 에너지, 문화 등 지역 전략산업과의 연계 방안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의 협력 ▲시도민 의견 수렴과 사회적 논의 과정에서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또 행정통합 논의가 제도 설계 단계로 이어질 경우, 지방시대위원회가 수행할 수 있는 정책 자문과 조정 기능, 관계 기관과의 협업 방식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의 협력 방향을 담은 공동입장문도 발표됐다. 공동입장문에는 향후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양 위원회가 협력해 나가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정영팔 광주지방시대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는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정책 검토와 의견 수렴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고, 김은숙 전남지방시대위원장도 "행정통합 논의가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전남 지방시대위원회는 앞으로도 공동 논의를 이어가며 행정통합과 관련한 정책 검토와 의견 수렴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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