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빅뱅 멤버인 가수 승리가 2024년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프린스 브루잉에서 연설을 하는 모습. 유튜브 캡처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캄보디아에서 이른바 '제2의 버닝썬'을 추진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지릿지릿'에는 '황하나, 승리, 박유천까지 오혁진 기자의 특급 취재 파일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오 기자는 "승리는 자금 세탁범들이랑 어울리고, 보이스피싱 하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캄보디아 범죄 단지 간부들과 어울려서 파티한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고 운을 띄웠다.
또 캄보디아에서 '제2의 버닝썬'을 만들려고 했다고도 전했다. 오 기자는 "본인이 그쪽으로 사업을 추진하려 했는데, 지금은 회장까지 모두 체포되지 않았냐"라며 "과연 승리를 물질적으로 지원해줄 인물이 남아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일본에서는 여전히 팬층이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완전히 나락을 간 상태"라며 "동남아 지역에서는 아직도 빅뱅 출신이라는 이미지가 남아 있어, 그 점을 이용해 불법적인 사업을 준비하려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승리는 캄보디아 범죄 조직의 배후로 지목된 캄보디아 기업 '프린스 홀딩스'의 산하 브랜드 '프린스 브루잉'에서 연설하는 영상이 공개된 바 있다. 당시 승리는 "캄보디아에 간다고 하자 주변에서 위험하지 않겠느냐고 묻더라"라며 "캄보디아는 아시아에서 가장 훌륭한 나라다. 내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려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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