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구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와 함께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강동구청 청사 전경. 강동구 제공.
검진은 2월 겨울방학 기간 중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에서 진행된다. 기본 신체 계측을 비롯해 소변·혈액검사, 흉부 X-ray 촬영 등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검진 항목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참여가 확대됐다. 총 14개소가 신청해 지난해 9개소 대비 약 56% 증가했다. 구는 앞으로 더 많은 지역아동센터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동구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와 2007년부터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꾸준히 지원해왔으며, 지난해까지 5200여명이 검진 혜택을 받았다. 개인별 검진 결과통보서를 제공해 건강문제의 조기 발견을 돕고, 유소견자 현황은 아동·청소년 건강증진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올해 신청 기관이 대폭 늘어난 만큼 더욱 촘촘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1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히 힘을 보태준 한국건강관리협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모든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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