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몽골 경찰청 치안 역량 강화 연수 개최

한 달간 선진 치안·수사기법 공유… 한·몽골 경찰 협력 확대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는 지난 12월 23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몽골 경찰청 치안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신라대는 몽골 경찰청 소속 우수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선진 치안 시스템과 수사 기법을 공유하기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난 19일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신라대가 몽골 경찰청 치안 역량 강화 연수를 마무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라대 제공

신라대가 몽골 경찰청 치안 역량 강화 연수를 마무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라대 제공

이 연수는 몽골 경찰의 치안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한·몽골 양국 경찰 간 협력과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생들은 약 한 달간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 문화 교류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교육 과정은 △한국 경찰의 역사와 조직, 사이버 범죄 수사 등을 주제로 한 총 12회의 전문 이론 강의 △부산경찰청 과학수사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인재개발원 등 주요 치안 기관 현장 견학과 첨단 수사 기법 체험 △APEC 개최 도시 경주 방문, 태권도 수련, 홈비지팅 프로그램을 통한 한국 문화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의 핵심 성과로 꼽히는 '액션 플랜(Action Plan)' 수립 과정에서는 연수생들이 총 6차례에 걸친 토론과 발표를 통해 몽골 현지에 즉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치안 발전 계획을 도출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연수 프로그램 책임자인 김양현 신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높은 열정으로 모든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연수생들에게 깊은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연수가 몽골의 치안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한·몽골 양국 간 치안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라대학교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국제 치안 교육과 공공부문 연수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