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민관합동 설 명절 성수식품 위생점검

무신고 제조 등 위법행위 중점 확인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선물용 성수식품의 안전 관리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민관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제수·선물용 수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광주시 제공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제수·선물용 수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광주시 제공

점검 대상은 떡류, 건강기능식품, 농·수산물 등 명절 소비가 집중되는 식품이다. 광주시는 부적합 제품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자치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는 6개 반 28명이 투입된다. 자치구별 교차 점검 방식으로 식품제조가공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식품접객업,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등 106곳을 확인한다.

업소 위생 점검과 함께 식품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가공식품 20건, 제수용 조리식품 30건, 수산물 10건 등 모두 60건을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다. 수산물은 온라인 판매 제품도 포함한다.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과 작업장 위생 상태, 원료 보관 기준 준수 여부, 표시 기준 이행 여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광주시는 명절 특성을 고려해 품목 제조보고 없이 이뤄지는 무신고 제조, 단기 근무 인력의 건강진단 미실시, 소비기한 위·변조 등 고의적 위법 행위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박정환 복지건강국장은 "설 명절 성수식품의 제조·유통·판매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온라인 식품 구매가 늘어난 점을 고려해 온라인 유통 제품 점검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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