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차세대 홈 로봇 'LG 클로이드'와 일체형 세탁건조기 'LG 시그니처 워시콤보'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가장 주목받은 제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IT 전문 매체 씨넷(CNET)은 최근 폐막한 'CES 2026'을 총평하며 가장 눈길을 끈 5대 제품 중 하나로 'LG 시그니처 워시콤보'를 첫손에 꼽았다.
씨넷은 해당 제품에 대해 "90분 이내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전 과정을 완료함으로써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들의 한계를 넘어섰다"며 "시간 단축은 물론 공간 활용도 측면에서도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홈로봇 '클로이드'. LG전자
특히 가스식 건조기 사용이 보편화되어 배기구 설치가 필수적인 미국 시장에서, 별도의 공사 없이 설치 가능한 히트펌프 방식의 건조 기능을 구현해 가정 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번 CES에서 최초 공개된 인공지능(AI) 홈 로봇 'LG 클로이드' 역시 '톱 5' 명단에 포함됐다. 클로이드는 스스로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판단해 가사 업무를 돕는 가정 특화 에이전트다.
씨넷은 클로이드의 기능 중 세탁물 접기 서비스에 대해 "순식간에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며 "오랫동안 로봇이 옷을 개는 것은 불가능한 꿈처럼 여겨졌으나, LG 클로이드는 미래 가정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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