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저속노화’로 지역 어르신 건강 챙긴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식품영양학과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노화(Well-aging)를 위한 N-care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저속노화 식단과 고령친화식품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

동아대 식품영양학과가 실시한 ‘지역사회의 건강한 노화(Well-aging)를 위한 N-care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부산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가이드북을 배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

동아대 식품영양학과가 실시한 ‘지역사회의 건강한 노화(Well-aging)를 위한 N-care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부산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가이드북을 배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

이 프로그램은 전공 교육과 지역사회 공헌을 연계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식품영양학과 재학생 20명이 참여해 저속노화 식습관과 고령친화식품을 주제로 자료조사부터 가이드북 제작, 현장 설명 활동까지 전 과정을 수행했다.


학생들은 저속노화 식단과 생활습관, 고령친화식품의 개념,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식단 예시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가이드북으로 구성했다. 완성된 가이드북은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 60여 에게 직접 설명하며 배포했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 항목 평균 5.0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학생들은 '전공 학습과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과 '학과 공동체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됐다'는 점을 주요 장점으로 꼽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학과 내 N-care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재개하는 계기가 됐다. 동아대 식품영양학과는 향후 체험형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주영 학생은 "전공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식품영양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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