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기업의 수주·수출 성과를 중소기업으로까지 확산하는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중소기업 상생 성장 정책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기부
16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성숙 장관 주재로 '대·중소기업 상생 성장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지난 1월9일 발표한 2026 경제성장전략 중 '모두의 성장' 전략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대·중소기업 상생 성장전략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대기업의 수주 및 수출 성과를 중소·벤처기업으로까지 확산시키고 기술탈취 등 불공정거래 행위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제조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중심의 기존 상생협력의 틀을 플랫폼과 금융, 지역 등 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방안을 고민했다.
한 장관은 "우리 정부는 '대기업 중심 성장'에서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이 성장의 과실을 나누고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포함한 '대·중소기업 상생 성장전략'을 내주 중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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