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조선대에 발전기금 10억 기부

윤홍근 회장 "청년 지원은 미래의 원동력"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조선대학교에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한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7일 오후 조선대학교 본관 '청출어룸'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대학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 10억원을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홍근 회장을 비롯해 윤경주 부회장, 박지만 사장 등 제너시스BBQ 그룹의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왼쪽)이 지난 7일 오후 조선대학교 본관 '청출어룸'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 참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너시스BBQ 제공.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왼쪽)이 지난 7일 오후 조선대학교 본관 '청출어룸'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 참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너시스BBQ 제공.


조선대학교는 1946년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약 7만20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립대학이다.


윤홍근 회장은 전달식 인사말에서 "기업이 성장할수록 그 성과를 미래 세대에게 어떻게 환원할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 제게 주어진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이번 발전기금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나에게 학창 시절 장학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미래를 향한 도전의 원동력이었다"고 회상하며 "당시 받은 도움을 사회에 되돌려주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미래 우수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청소년 시절 가세가 기울며 대학 진학을 포기할 위기에 놓였으나, 조선대학교 성적 장학생으로 선발돼 학업을 이어간 인연을 갖고 있다. 윤 회장은 또한 "이번 기부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는 조선대학교의 든든한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이수 이사장은 "윤홍근 회장님의 경영 철학과 2030년을 향한 비전이 개교 80주년을 맞은 조선대학교의 올해를 더욱 뜻깊게 만들고 있다"며, "이러한 도전과 나눔이 대학 발전과 조선대인의 자긍심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조선대학교의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비롯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후학 양성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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