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지역 문화예술인 육성을 위해 올해 3억5,000만원 규모의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 사업에 나선다.
8일 해남군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관내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6년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해남군청 전경
지원 사업은 ▲전문예술 지원 ▲문화예술단체 활동 지원 ▲재능기부 문화예술단 지원 등 3개 분야다.
전문예술 지원은 사단법인·전문예술법인·전문예술단체 또는 예술활동증명서를 소지한 개인 중 최근 3년간 3회 이상 전시·공연을 개최한 실적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최대 1,2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문화예술단체 활동 지원은 문학, 미술, 공연예술, 전통예술, 종합예술 분야에서 2년간 2회 이상 활동했고 회원 15명 이상인 단체가 대상이다. 지원금은 최대 600만원이다.
재능기부 문화예술단 지원은 면 단위 마을회관이나 요양시설 등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1회당 5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군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해남군 문화예술진흥기금은 2024년 1억5,000만원에서 올해 3억5,000만원으로 2억원 늘어났다.
군 관계자는 "해남군 문화예술진흥기금은 타 지자체에 비해 큰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며 "많은 문화예술단체와 개인이 참여해 창작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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