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울시당, 사랑의열매에 성금 1억 2000여만 원 기부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성금 전달식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랑의열매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성금 전달식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랑의열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위원장 배현진)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1억 2000여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식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국민의힘 배현진 서울특별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서울특별시당 소속 국회의원 등 당원 수백명과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주도로 12월 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 사랑의 기부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수많은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뜻을 모았으며, 기부금은 연말연시 서울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과 국민의힘 배현진 서울특별시당 위원장이 성금 전달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진 왼쪽부터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과 국민의힘 배현진 서울특별시당 위원장이 성금 전달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배현진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라도 전하고자 당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이번 나눔이 서울의 나눔 온도를 높이고, 따뜻한 연말을 여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전달해주신 성금에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공동체를 위한 연대의 뜻이 담긴 것 같다"며 "오늘 전달된 성금은 서울 지역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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