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자산 격차는 시간 활용의 결과..."돈이 스스로 일하게 하라"

[신간]자산 격차는 시간 활용의 결과..."돈이 스스로 일하게 하라"

삼성에서 최고투자책임자(CIO)로 30여년간 200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했던 저자는 단기 매매와 예측에 의존하는 투자가 아닌, '돈이 스스로 일하게 만드는 시스템'을 통해 평생 자산을 키우는 법을 제시한다. 워런 버핏이 말했듯 부자가 되는 데 재능이나 운보다 중요한 것은 절제와 검약, 꾸준한 투자, 그리고 복리의 시간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자산 격차는 수입의 차이가 아니라 시간을 활용하는 구조의 차이라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메시지다.


책은 복리를 실천하는 방법으로 S&P500 ETF 중심의 코어(Core)와 개별주식·섹터 ETF로 구성된 새틀라이트(Satellite) 전략을 제안하고, 연금계좌 활용부터 실전 포트폴리오 구성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빠른 성공이 아닌 느리지만 결국 폭발하는 부의 곡선에 올라타도록 돕는, 개인 투자자를 위한 현실적인 자산 설계법을 담았다.

부의 초가속 | 황정호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72쪽 | 2만원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