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재단 호남센터가 최근 센터 내에서 '착한일터' 가입 현판 수여식을 개최하고 구성원들과 함께 매월 정기기부를 약속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재)씨젠의료재단 광주·호남 검사센터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씨젠재단 호남센터가 최근 센터 내에서 '착한 일터' 가입 현판 수여식을 개최하고 구성원들과 함께 매월 정기기부를 약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착한 일터'는 광주사랑의열매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직장 정기기부 프로그램이다. 기업·기관 구성원 5인 이상이 월 5,000원 이상을 기부해 지역 내 복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참여형 기부 모델 형식이다.
씨젠재단 광주호남검사센터의 이번 착한 일터 가입은 지역 의료기관이 스스로 나눔의 모범을 보이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매월 꾸준한 정기기부가 추진되면서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이날 현판 전달식에는 박창수 대표원장과 센터 임직원, 광주사랑의열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기기부로 조성될 성금은 광주 지역 저소득층 가정, 독거 어르신, 아동·청소년 복지사업 등 필요한 분야에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박창수 대표원장은 "얼마나 기부하느냐보다 얼마나 꾸준히 지역과 함께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고자 착한 일터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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