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김용락 차장이 제27회 벤처창업 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우수 정책입안 및 집행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김용락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차장이 제27회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우수 정책입안 및 집행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장기종
김 차장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 14년간 재직하며 창업-성장-투자로 이어지는 벤처 장애인기업 육성 체계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현재 전국 16개 지역에 창업보육실을 운영하며 교육부터 자금 조달, 판로 개척까지 장애인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결과 장애인기업은 연 매출 69조원, 종사자 54만명 규모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김 차장은 ▲4개 지역 창업보육실 설치 ▲기술 인증 획득(2억5000만원) 및 수출 지원(2억4000만원) 사업 신규예산 확보 ▲장애인기업 지원자금 금리·한도 우대 제도 마련 ▲장애인 예비창업자 183명 대상 창업 임대보증금 지원 등 주요 성과를 통해 장애인기업 육성 정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기여했다.
김 차장은 "장애인기업 육성이라는 소명에 집중해 온 결과가 대통령 표창으로 이어져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정책 혁신과 현장 중심 지원을 통해 장애인기업이 우리 경제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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