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인공지능과 미래융합기술 워크숍’ 개최

생성형 AI·3D 지오메트릭·실전 인공지능 모델 구현 등 최신 기술 집중 조명

국립부경대가 '인공지능과 미래융합기술 워크숍'을 열어 급류처럼 흐르는 기술 변화를 한자리에 묶었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12월 5일 '제7회 인공지능과 미래융합기술 워크숍'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제7회 인공지능과 미래융합기술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립부경대 제공

제7회 인공지능과 미래융합기술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립부경대 제공

이번 워크숍은 '생성형 AI 기술과 미래사회(Generative AI Technology and Future Society)'를 주제로, 인공지능 분야 최신 연구 성과와 실전 인공지능 모델 구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부경대는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을 비롯해 정보융합대학, 인공지능연구소, 인공지능융합대학원(BK21), RISE 부산공유대학 AI혁신전공, 한국멀티미디어학회 등과 함께 AI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협력을 활발히 추진해왔으며, 올해 워크숍은 국내·외 연구자와 산업계 관계자들이 온라인으로 대거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1부 행사에서 포항공과대(POSTECH) 조민수 교수의 '3D Geometric Shape Assembly via Combinative Matching', 전남대 김수형 교수의 '생성형 AI 기술과 미래사회' 강연이 열렸다.


이어 2부에서는 국립부경대 김훈희 교수의 '클라우드컴퓨팅을 이용한 실전 인공지능 모델 구현', '클라우드컴퓨팅을 이용한 실전 인공지능' 강연이 진행됐다.

워크숍 준비위원장을 맡은 김영봉 국립부경대 인공지능연구소장은 "생성형 AI가 산업과 사회 구조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워크숍은 기술적 흐름을 정확히 진단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대학을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부산·영남권 AI 혁신을 주도하는 연구 허브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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