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오는 8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장산1·2터널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 터널 진입 차단설비 설치 공사에 따른 조치다.
이번 공사는 해운대구 장산로 일대 장산1·2터널에 차량 진입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설비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화재 등 비상상황에서 차량 유입을 막아 2차 사고를 예방하는 목적이다. 시공은 ㈜보람정보통신과 ㈜씨더블유에이치텍이 맡는다.
통제는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진행되며 상·하행 각 3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교대로 막는다. 통제되지 않는 2개 차로는 정상 이용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시는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2월 9일과 10일 이틀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 주간 추가 통제가 이뤄진다.
민순기 부산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터널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공사를 빠르게 마무리하겠다"며 "통제 기간 시민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산1·2터널 교통 통제 구간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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