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서 총 1만여가구가 공급된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1만2가구(일반분양 3646가구)가 분양한다. 이는 전주 대비 719가구 줄어든 수치다.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남양주왕숙B-17(공공분양)', 경남 창원시 신월동 '창원센트럴아이파크', 경기 군포시 대야미동 '군포대야미A-2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남양주 왕숙지구 A24·B17 블록의 물량은 총 881가구로, 사전청약 629가구와 본청약(특별공급·일반공급 ) 252가구로 구성된다.
A24블록은 신혼희망타운, B17블록은 공공분양이다. 본청약 물량은 A24블록 164가구, B17블록 88가구다. 두 블록의 평균 분양가는 인근 시세보다 낮은 3.3㎡당 1880만원 수준이다. A24블록 전용 55㎡는 4억6000만원대에, B17블록 전용 74㎡와 전용 84㎡는 각각 5억6000만원대와 6억4000만원대에 분양 가격이 책정됐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신월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창원센트럴아이파크'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2개동, 전용면적 59~103㎡, 총 1509가구 규모다. 이 중 59㎡, 3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중심 반경 1km 내 창원시청, 성산아트홀, 대동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상남시장 등 인프라 시설이 위치해 생활이 편리하고 가음정공원, 용지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차량 이동 10분 내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하며 상남초, 토월중, 창원신월고 등이 도보 통학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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