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농업기술 교육 이끌 '금산농유원' 개관

대강당, 라이브방송실 등 교육·실습 프로그램 운영

사진=금산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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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당과 라이브방송실, 단체협력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이 운영될 금산농유원(錦山農裕苑)이 개관됐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4일 센터 내 부지에 조성된 금산농유원(錦山農裕苑)의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지역 농업인 단체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 시설은 총 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약 1235㎡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는 농유원을 통해 ▲농업인 네트워크 기반 구축 ▲라이브커머스 운영 ▲청년농 귀농·창업 및 인공지능(AI) 기반 미래형 농업기술 교육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농유원 개관은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농업인들이 최신 기술을 더 쉽게 접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모석봉 기자 mos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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