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는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가 개발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 V'(가제)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컴투스홀딩스(왼쪽)와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 기업 이미지(CI). 컴투스홀딩스 제공
컴투스홀딩스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V'의 국내외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컴투스홀딩스와 두 번째 협업인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는 2006년 설립 이후 MMORPG '탈리온'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에서 개발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프로젝트 V는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 중인 MMORPG '탈리온'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의 호쾌한 액션과 전투 감각을 계승하는 동시에 시장 트렌드를 반영했다. 기존의 페이투윈 방식에서 벗어나 플레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성장과 그 과정의 재미를 추구한다. 경쟁 중심의 이용자 간 대결(PVP) 대신 협동 기반의 성장과 목표 달성의 즐거움에 초점을 맞췄다. 그래픽과 연출을 향상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프로젝트 V'를 비롯해 전략 디펜스, 메트로배니아, 퍼즐, 수집형 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으로 퍼블리싱 라인업을 확장하며 게임 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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