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 경남 합천군수는 민원 현장 일선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법정 민원 공무원 간담회(12월 1일) 및 창구 민원 공무원 간담회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합천군 민원공무원들과 간담회 현장 사진.
합천군에서는 민원 행정 일선에서 민원 응대를 맡은 민원 공무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건의 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함으로써 담당자들의 고충을 듣고 개선할 수 있도록 매년 군수와 소통하는 민원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법정 인허가 등 관련 부서와 군청 및 읍면 각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각자의 경험에서 나온 업무개선사항, 제도개선사항, 인사 요청사항, 군민 홍보·안내 사항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군수는 "나날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행정요구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노력뿐 아니라 행정 시스템의 개선도 필요하다"면서 "군민의 봉사자인 공무원으로서 민원인과의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해 민원 행정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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