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가 대한민국 사회의 뜨거운 욕망과 부동산 현실을 관통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극 중 김 부장의 라이벌 '도진우 부장(도 부장)'이 거주하는 전셋값 38억 원짜리 초호화 아파트 '반포 리버팰리스'의 실제 촬영지가 서울 '반포'가 아닌 인천 서구의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가 38억원에 놀라는 드라마 속 김 부장. JTBC 유튜브.
드라마는 '서울 자가', '대기업', '부장'이라는 한국식 성공의 아이콘을 내세우면서도, 그 이면에 숨겨진 중산층의 불안감을 날카롭게 짚어냈다. 특히 주말 골프를 위해 도 부장을 픽업하러 간 김 부장이 전셋값만 38억 원에 달하는 도 부장의 집을 보고 경악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도 부장이 이 집이 사실은 장인·장모 명의였음을 고백하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 삶을 시작했던 김 부장이 묘한 표정을 짓는 최종화 역시 한국 사회 '성공의 서사'에 대한 씁쓸한 역설을 담아낸 명장면으로 꼽힌다.
극 중 38억 원 전세로 설정된 '반포 리버팰리스'의 촬영지인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현재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6억 원대로, 드라마 속 전세가의 6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합리적인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이 단지는 드라마 속 '반포 럭셔리' 이미지를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6성급 호텔 수준의 38가지 커뮤니티 시설과 13가지 하이엔드 주거 서비스, 그리고 세계적인 수준의 명품 조경을 갖춰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구현한 것이다. DK아시아가 조성하는 이 단지는 '진짜 럭셔리'는 가격이 아닌 '삶의 질'에 있음을 역설적으로 증명했다는 분석이다.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주거 서비스를 넘어 의료 서비스에서도 혁신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DK아시아는 인천 대표 대학병원인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입주민 전용 '다이렉트 대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아파트들이 실질 이용률이 낮은 원격 진료를 내세우는 것과 달리, 이 단지는 응급 서비스 및 신속한 진료 안내와 예약, 맞춤형 건강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메디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1500가구)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Ⅰ과 함께 총 6305가구의 시범단지를 완성했다. 총 3만 65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민간 최대 규모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 '로열파크씨티'의 핵심 사업지다. 특히, 이 단지는 인천 최초의 선시공 후분양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에서 상품에 대한 DK아시아의 확신을 엿볼 수 있다.
DK아시아는 이 일대에서 시범단지 준공에 이어 왕길1구역, 검단5구역 등에서도 추가 공급을 준비하며 로열파크씨티 조성을 속도감 있게 이어가고 있다. 한편, 주택전시관에서는 12월 주말부터 사전 예약 방문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신세계푸드 뷔페식 삼식 서비스, 로열 시네마 라운지, 복층 인도어 골프장 등 다채로운 명품 주거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로열파크씨티의 하이엔드 주거 철학을 입체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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